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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PC방 수능 힐링 이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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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및 오버워치 이용자 3천350명에게 다양한 선물 제공

[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4일부터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서 '오버워치 PC방 수능 힐링 이벤트'를 시작한다.

오는 17일 시행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내고 여유 시간을 얻는 수험생과 오버워치 이용자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다음의 조건을 만족한 사람을 대상으로 블리자드는 추첨을 통해 총 3천350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출석 일수 1~3일은 '오버워치 카드 지갑' ▲출석 일수 3~5일 또는 신규 이용자로서 빠른 대전/경쟁전/난투 10회 이상 플레이하면 '오버워치 스냅백' ▲출석 일수 5~10일 또는 신규 이용자로서 15레벨을 달성하면 '오버워치 텀블러' ▲출석 일수 10일 이상 또는 신규 이용자로서 25레벨을 달성하면 '아이패드 프로(iPad Pro)'를 받을 자격을 획득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PC방에서 이벤트 페이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하루 최소 30분 이상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면 출석한 것으로 간주한다.

상위 상품에 당첨되면 그보다 낮은 등급의 선물 응모에서는 제외되며 탈주한 경기의 진행 시간과 경기 수는 집계되지 않는다.

당첨자는 12월15일 오버워치 공식 사이트와 이벤트 페이지에 공지되며, 이벤트 참여 신청 시점과 관계없이 게임 플레이 기록을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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