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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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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모드 주행 거리 늘리고, 연비 16.2km/ℓ 달성…3천570만~3천905만원

[이영은기자] 기아자동차가 10일부터 '올 뉴 K7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올 뉴 K7은 가솔린 모델 2종과 디젤, LPG 등 총 5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기아차에 따르면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16.2km/ℓ의 동급 최고 연비와 정숙하고 편안해진 프리미엄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비를 높이기 위해 공기 저항이 강해지는 고속 주행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에 위치한 플랩을 폐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새롭게 적용했고,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하이브리드 전용 휠도 채택했다.

또한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EV모드를 극대화하고, 엔진구동 시의 소음진동을 개선해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감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기존 모델과 동일한 중량을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기존 5.3Ah에서 약 23% 개선된 6.5Ah로 향상시켜 모터로만 주행하는 EV모드의 주행거리를 늘렸다.

여기에 '능동부밍제어' 적용을 통해 실주행 사용빈도가 높은 저RPM 대의 엔진 소음, 진동을 줄였고, 엔진 룸에 흡차음재를 추가하는 등 엔진 구동 시의 소음, 진동을 최소화했다.

기아차는 고전압 배터리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 보증을 실시한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중고차 잔가보장, 차량구매 후 불만족 시 차종교환,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 보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의 올 뉴K7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경제성과 프리미엄 상품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이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으로 '프레스티지' 트림 3천570~3천600만원, 노블레스 트림 3천875~3천905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량 등록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을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도 최대 200만원(서울기준)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어 실제 차량 취득 후까지의 가격은 더욱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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