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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검찰, 최순실 기업에 삼성 지원 의혹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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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정유라 씨 모녀와 관련해 삼성 자금이 흘러들어간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대외협력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박스를 들고 나오고 있다.

삼성은 최씨와 최씨의 딸 정유라씨 모녀가 독일에 설립한 회사 코레스포츠(현 비덱스포츠)에 280만유로(약 35억원)를 특혜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날 검찰은 삼성전자 사초사옥 외에도 대한승마협회장인 박상진(63)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협회 부회장인 황성수(54) 삼성전자 대외협력스포츠기획팀장(전무)의 집 등 9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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