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이노텍이 올해 하반기 북미 및 중화권 주요 고객사향 카메라모듈 공급량 증가로 견조한 수익 확대를 전망했다.
26일 LG이노텍은 올해 3분기 실적설명회(IR)에서 "3분기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화웨이 등 중화권 업체향 카메라모듈 판매가 증가,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4분기도) 듀얼카메라와 관련해 신모델 시장반응이 좋고 갤럭시노트7 생산중단으로 고객 수요가 증가, 시장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G전자의 V20 수요가 기대치를 상회, 화웨이향 매출이 본격화되고 구글의 픽셀폰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로 견조한 매출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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