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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IBM '클라우드 데이터 가상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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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통합 데이터 백업·복구시스템 구축

[김국배기자] 한국IBM(대표 제프리 로다)은 국립 경상대학교병원의 전사 통합 데이터 백업·복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IBM-액티피오 클라우드 데이터 가상화(CDV)'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5일 발표했다.

IBM-액티피오 CDV는 기업 내 데이터를 가상화,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이터 백업과 재해복구를 위해 복제본을 생성하고 분석과 개발, 테스트 등 데이터 활용 시 가상 복제를 진행해 촤소 스토리지 용량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상급종합병원인 경상대병원은 경남 지역 암센터와 권역 심뇌혈관 질환센터, 관절염센터 등을 운영해 데이터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관리 비용이 늘었다. 아울러 데이터의 완벽한 보호를 검증하기 어려워 전사 통합 데이터 백업시스템 구축이 필요했다.

경상대병원은 액티피오 총판인 타임게이트와 아이웍스를 통해 CDV를 도입했고 그 결과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다양한 데이터 보호 수준이 향상됐다는 게 IBM 측 설명이다.

또 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빠른 데이터 복원으로 정상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백업·복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김동훈 경상대병원 의료정보과장은 "의료 환경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데이터 보호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IBM-액티피오 CDV 솔루션은 데이터에 대한 완벽한 보호, 빠른 백업, 장애시 신속한 복구 등의 조건을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길버트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러지 서비스 대표는 "CDV는 데이터 가상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을 절감하고 재난 등의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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