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와디즈는 20일 수제자동차 기업 모헤닉게라지스와 영화 '재심'이 각각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청약 마감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약 3억2천만원을 조달한 모헤닉게라지스는 지난 3월, 6월에 이어 세 번의 크라우드펀딩을 모두 성공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2017년 개봉을 앞둔 영화 재심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다섯번째 영화로 약 1억3천만원을 조달했다.
김태성 모헤닉게라지스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은 모헤닉의 발전을 응원하는 특별한 사람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든든한 소액 주주들과 함께 국내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재심의 제작사 이디오플랜의 윤기호 대표 역시 "재심에 대한 예비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것이 기쁘고, 후반작업을 잘 마무리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영화가 완성되면 와디즈 투자자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하고 엔딩 크레딧에 모두 성함을 기재해 감사를 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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