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코스닥 시장의 외국인 투자자 유치 등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 홍콩에서 'IR(투자자 대상 홍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제약 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 13곳이 참석한다. ▲해외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 대상 일대일 미팅 ▲코스닥시장 소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거래소는 "기업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해외투자자와 소통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며 "그동안 HSBC자산운용, 마누라이프(Manulife) 등 현지 해외 투자자의 높은 관심으로 약 70회 이상 미팅이 진행돼 코스닥시장 및 상장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활성화,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해외자금 유입을 위해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국내·외 콘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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