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아이폰 판매량이 올해 처음 감소한 가운데 내년에는 판매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사 UBS증권 스티븐 밀루노비치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에서 내년에 강력한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공급중단과 아이폰7의 인기로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한 2018년도 아이폰8 출시로 판매량이 전년보다 16%나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스티븐 밀루노비치 애널리스트는 아이폰7의 인기로 내년 아이폰 매출이 전년보다 4% 늘고 주당이익은 9.3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아이폰 사용자의 업그레이드 기간이 늘었지만 기존 아이폰6 사용자가 휴대폰을 교체할 시기가 도래해 구매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
특히 그는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폰8로 인해 2018년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10주년을 맞아 내년 가을 디자인이 크게 바뀌고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고성능 아이폰8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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