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CJ E&M 게임채널 OGN은 블리자드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공식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APEX'의 초대 후원사로 인텔이 나선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회의 공식 명칭은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로 확정됐으며, 대회에 사용할 로고 이미지도 공개됐다.
인텔이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된 배경에는 '오버워치' e스포츠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인텔의 후원 결정에 따라 '오버워치 APEX'는 안정적인 대회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OGN은 최고 수준의 대회 콘텐츠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텔의 야마모토 아츠지 동북아시아 마케팅 총괄은 "인텔은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며 "인텔 기술을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이자 최고의 인기작인 '오버워치'의 e스포츠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한국 e스포츠 팬에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10월7일 개막하는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은 총상금 2억원이 책정됐으며 오는 10월1일부터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한편 대회 본선 개막전 현장 관람 티켓은 인터넷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30일 오후 6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티켓 가격은 전 좌석 2천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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