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총상금 3천500만원 규모의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설 공모전이 진행된다.
다산북스(대표 김선식)는 포도트리(대표 이진수), CJ E&M(대표 김성수)과 공동으로 '추미스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추미스'는 '추리·미스터리·스릴러'의 줄임말이다. 공모 부문은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이며, 이들 장르가 혼합되거나 혹은 포함된 그 밖의 장르도 가능하다. 순수 창작물에 한해 기성 작가나 신인 작가 모두 투고할 수 있으며 공동 작품으로 참여하거나 다수 작품을 응모할 수도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9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며 디지털 다산북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12월 23일이다.
당선작의 경우 대상 1편 1천500만원, 우수상 2편 각 700만원, 장려상 3편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 모두 다산북스 전자책으로 출간되며, 대상과 우수상 수상작은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연재할 기회를 얻는다. CJ E&M을 통해 국내·외 영화 혹은 드라마로 제작되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서대진 다산북스 디지털콘텐츠 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미스터리나 추리 등 신선한 작품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소스 멀티유즈 콘텐츠 발굴을 통해 출판 콘텐츠의 경계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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