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어린이 동화의 고전 '이솝우화'와 지혜의 바다로 일컬어지는 '탈무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 나왔다.
한국톨스토이의 '재치있는 이솝우화·지혜로운 탈무드'는 이솝우화와 탈무드 111편을 한 데 엮은 아동도서다. 책을 펼치면 황금알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생쥐의 털과 같은 촉감이 느껴져 아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점이 특징이다.
전권 60권에 부록 2권으로 구성된 '재치있는 이솝우화·지혜로운 탈무드' 지혜·욕심·익살·생각(이상 이솝우화) 및 슬기·행복·사랑(이상 탈무드) 등 총 7개 카테고리로 세분화됐다. 국내 최초로 랍비 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경탈무드연구소장을 역임 중인 백석대학교 변순복 교수와 아동문학가 김병규 선생이 감수를 맡았다.
리틀코리아 측은 "동·서양의 지혜와 재치를 함께 담아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지혜와 지식도 같이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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