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한국무역협회가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수출 안내 통합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운영되던 'FTA 1380 콜센터'의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 결과다.
무역협회는 기관별로 다른 지원 정책을 중소·중견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에게 안내하기 위해 수출 안내 서비스와 더불어 기관별 콜센터를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무역협회를 비롯해 중소기업청,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5개 수출 지원 기관은 각기 다른 콜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또, 무역협회는 지난 1일부터 해당 콜센터를 통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수출입 물류 관련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현재 콜센터는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된다.
안근배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이용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출 지원 사업을 제공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른 수출 지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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