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도심 속 힐링 공간' 마포갈매기 송도점

[장유미기자] 인천 송도국제신도시는 이국적이고 세련된 도시로 최근 떠오르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넓고 깨끗한 도시 안에 각종 먹거리와 센트럴파크, 프리미엄 아울렛, 문화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즐비해 주말 나들이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송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는 바닷물을 끌어들여 조성한 해수로가 흐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공원으로, 호숫가에서 카약과 보트를 타고 한 바퀴를 돌며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 연인, 가족 단위의 나들이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송도국제신도시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이 중 마포갈매기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질 좋은 고기로 송도 시민들과 송도를 찾은 나들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09년에 오픈한 마포갈매기 송도점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이곳은 깔끔하고 쾌적한 느낌의 카페형 인테리어를 통해 다른 고깃집들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마포갈매기 송도점의 매장 내 테이블 수는 24개로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이 모임을 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마포갈매기는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갈매기살과 특화된 불판에서 선보이는 계란 크러스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마포갈매기 불판은 고기를 굽는 동안 계란 크러스트를 즐길 수 있도록 고기를 올리는 불판 테두리에 둥글게 홈을 파서 이곳에 계란을 풀어 넣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고객들 사이에서는 '마갈불판'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고객들은 고기 불판의 열기로 계란을 익히기 때문에 계속 뜨거운 상태로 계란찜을 먹을 수 있고 기호에 따라 계란에 김치, 파무침, 고추 등을 토핑 할 수 있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포갈매기의 주요 메뉴는 갈매기살을 비롯해 삼겹살, 돼지껍데기, 소갈비살 등 다양하다. 한 번에 모든 돼지 부위와 소 부위를 먹을 수 있는 돼지콤보, 소콤보 등과 치즈에 매콤한 갈매기살을 찍어먹을 수 있는 치즈콤보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준비돼 있다.

마포갈매기 관계자는 "연인 또는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주말에 외출해 나들이도 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한 장소로 마포갈매기 송도점에 종종 찾고 있다"며 "이곳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