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제1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예선대회를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 발굴이 목적이다. 넥슨은 지난 7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현재까지 1천9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 접수는 9월 4일까지 받는다.
이번 대회 예선은 프로그래밍에 관심있는 12~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열흘간 홈페이지에서 과제 해답을 출력하는 코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기간 중 세 차례에 걸쳐 스테이지가 순차 오픈되며, 각 스테이지마다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문제에서 벗어나 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은 다양한 내용과 난이도의 문제(9~12개)가 출제된다. 예선 상위 득점자 50명은 오는 10월 22일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에서 본선대회를 치를 자격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과 최신노트북, '레고 마인드스톰(레고 로봇)'이 수여되고 금상(1명), 은상(1명), 동상(7명)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넥슨대표이사상과 상금 및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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