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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L 오버워치 코리아' 최종 라운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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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4강, 29일 결승전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열려

[박준영기자]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VSL 오버워치 코리아'의 4강과 결승전을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우여곡절 끝에 4강 티켓을 거머쥔 네 팀은 UW 퀵스(UW QUIX), 에스케이프(ESCAPE), 팀 갓(TEAM GOD), HOS다.

리그 도중 참가 팀 중 일부는 팀원 변동, 기권 선언, 출전 포기 등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흔들림 없이 리그를 완주한 팀들이 4강에 올랐다.

오는 28일 오후 1시에 열리는 4강전에서는 UW 퀵스 대 에스케이프, 팀 갓 대 HOS의 대결이 펼쳐진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대망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우승팀에는 360만원, 준우승팀에는 1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4강부터는 새로운 경기 방식이 도입된다. 8강부터 중복 픽을 제한하며 새로운 방식을 실험했던 'VSL 오버워치 코리아'는 출전 선수들의 의견(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4강에서 총 7라운드로 구성된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기로 했다. 8강과 마찬가지로 영웅 중복 선택은 허용되지 않는다.

도현성 'VSL 오버워치 코리아' 해설위원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했기에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며 "쟁탈전의 비중이 높아졌으므로 이를 대비한 전략 준비를 철저히 한 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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