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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는 케이블TV "원 케이블로 한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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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비대위 19일 워크숍 열고 생존방안 논의

[조석근기자] 케이블TV 비상대책위원회가 19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1차 워크숍을 열고 업계 재도약을 위한 공동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비대위는 지난달 21일 출범 이후 제도개선, 경쟁력 강화, 서비스혁신 등 분야별로 진행된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구체적 합의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케이블TV의 지역 사업자 한계를 서비스 통합과 협력으로 돌파한다는 이른바 '원 케이블' 전략이 핵심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케이블TV 사업자(SO)간 서비스 로밍, 지역채널 특화전략, 올아이피(All-IP, 전면 인터넷) 전환을 통한 부가서비스 등 원 케이블 전략이 논의됐다.

비대위는 우선 산업 활성화와 유료방송 가입자당 월 매출액(ARPU) 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지상파 재송신료의 합리적 기준, 이동통신 결합상품 판매 제도개선, 유선상품 공짜마케팅 금지, 아날로그 케이블 중단 등을 논의, 공동안을 마련해 건의한다는 것.

케이블TV 비대위는 이날 워크숍을 통해 중간결과를 정리하고 내달 중순께 최종 방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배석규 비대위 위원장은 "케이블업계가 '원 케이블'을 통해 지역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 투자에 나설 것"이라며 "정부도 방송통신 공정경쟁 및 유료방송 정상화를 위해 비대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원에 나서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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