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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퓨처파이트, '뉴 어벤져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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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어벤져스'와 '그웬풀' 등 신규 캐릭터 6종 추가

[박준영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콘텐츠를 개편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뉴 어벤져스'는 마블 유니버스의 분열을 저지할 새로운 어벤져스로 ▲화이트 타이거 ▲위칸 ▲헐클링 ▲송버드 ▲스쿼럴 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새롭게 추가된 '뉴 어벤져스' 특수 임무의 보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그웬풀'은 현실 세계에서 마블 유니버스로 넘어온 캐릭터로,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과 빠른 회복력, 초인적인 수준의 힘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와스프'와 '네뷸라'에 '올-뉴, 올-디프런트' 버전 유니폼과 클래식 코믹스 버전 유니폼이 각각 추가됐다.

또한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인 '얼라이언스 토너먼트'도 즐길 수 있다. 얼라이언스 배틀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연합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하며, 우승 및 순위권에 오른 연합은 보상뿐 아니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되는 영예를 얻는다.

한편 넷마블은 '차원의 틈' 콘텐츠를 개편했다. 기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앤트맨' 특수 임무가 '차원의 틈'으로 편입됐으며 이용자들이 원하는 '차원의 틈'을 오픈할 수 있도록 재탐색 기능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달성도가 누적돼 100% 달성 시 참가자 모두에게 보상을 증정한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대표 이미지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선택한 캐릭터는 이용자의 랭킹, 친구 목록, 연합원 목록, 채팅창에 표시된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확장하는 마블 세계관을 반영한 신규 캐릭터와 최강 연합을 가리는 토너먼트형 콘텐츠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콘텐츠로 '마블 퓨처파이트'를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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