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전남 나주시 영산포 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콘텐츠 창의교실 '반짝반짝 예술 놀이터'를 진행했다고 8일 발표했다.
콘텐츠 창의교실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콘텐츠 창의교실 1부에서는 '악(樂)·가(歌)·무(舞) 체험공연: 국악기의 재발견'을 주제로 국악기 연주·노래·무용이 한 데 어우러진 우리의 전통예술을 감상하고 학생들이 직접 국악기를 연주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엠넷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강선구 댄서가 강사로 참여해 '댄싱9 스타와 함께하는 스타아트'를 진행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전문 댄서와 함께 춤을 추면서 움직임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한국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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