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인프라웨어가 '폴라리스 오피스' PC 버전으로 인도 및 아세안 신흥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고 8일 발표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한컴 HWP, 어도비 PDF, 개방형 문서포맷인 ODF를 모두 지원하는 오피스 소프트웨어(SW)로, 출시 2년만에 4천 30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번에 본격 진출하는 인도 시장은 12억이라는 거대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경제 성장세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최근 오피스 SW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폴라리스 오피스는 전체 가입자 중 92%가 해외 사용자이고, 일본, 영국, 독일 등 대표 IT 선진국 사용자 비중이 45%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PC용 폴라리스 오피스를 통해 인도, 아세안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민철 인프라웨어 대표는 "MS 오피스 등 값비싼 오피스 솔루션의 대안을 찾고 있는 기업들의 니즈가 증대되고 있는 신흥 시장이야말로 가격, 장소, 포맷 등 여러 제약을 해소한 폴라리스 오피스에 최적"이라며 "폴라리스 오피스의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 오피스는 각기 다른 현지화 전략을 기반해 판매국과 지역 수를 넓혀갈 예정이다. 인도 및 신흥 시장은 PC 버전을 중심으로, 유럽 및 미주 시장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