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온라인 게임 '뮤레전드'의 두번째 비공개테스트(CBT)를 오는 9월 1일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뮤레전드'는 핵앤슬래쉬 방식의 호쾌한 전투를 내세운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원작 '뮤온라인'의 인기요소들을 계승하고 '시공의 틈' '정령의 제단' '에픽던전' 및 '루파의 미궁' 등 '뮤레전드'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날 오픈한 '뮤레전드' 티저 사이트를 통해 2차 테스트 참가자 5만명을 내달 29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2차 테스트에서 공개되는 콘텐츠들의 실제 게임 영상 등이 담긴 30초 분량의 티징 영상도 공개됐다.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오는 8월 4일 베일을 벗는다.
웹젠은 이번 2차 테스트에서 '뮤레전드'에 대한 기술적인 점검과 함께 이후 콘텐츠 추가 개발 방향성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받아 연내 공개서비스(OBT)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뮤레전드'의 글로벌 버전을 준비해 해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한 첫 테스트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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