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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벼랑 끝 CJ, 무조건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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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CJ…아프리카 상대로 시즌 3승 노려

[박준영기자] 벼랑 끝에 몰린 CJ 엔투스가 아프리카 프릭스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아프리카와 CJ는 20일에 열리는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CJ는 2승 10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매우 중요했던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CJ는 1세트에서 '프로즌' 김태일과 '크래쉬' 이동우를 막지 못했고 2세트에서는 치명적인 티모 픽 실수로 자멸하며 0대2 완패를 당했다.

이제 CJ에 남은 롤챔스 경기는 6경기에 불과하다. 6경기를 모두 이겨도 CJ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프리카나 MVP가 남은 경기에서 2승만 올리면 CJ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되기 때문이다.

현재 CJ는 포스트시즌보다 강등권 탈출이 절실하다. CJ가 승강전을 피하기 위해서는 8위 ESC 에버와 9위 롱주를 제쳐야 하는데 두 팀 모두 4승을 올렸다. ESC와 롱주에 상대전적에서 밀리기 때문에 CJ는 이들보다 최소 3승 이상 해야 한다.

그러나 CJ의 남은 상대는 아프리카와 삼성, SKT, ROX, ESC, kt다. 현재 선두권 싸움을 벌이는 ROX와 SKT, 삼성, kt와의 경기가 남아있다는 점은 CJ에 좋지 않은 소식이다. 아프리카와 ESC도 1라운드에서 CJ를 완파한 팀이다. 말 그대로 산 넘어 산이다.

하지만 상대가 강하다고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다. 지난 경기는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아프리카와의 경기에 임해야 한다. 롤챔스 명가 CJ가 승강전으로 떨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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