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빅데이터 기반 헬스인포매틱스 전문 업체 소프트센(대표 김재홍)은 지난 15일 KBS 1TV 프로그램 '명견만리'에서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성공사례로 소개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홍 소프트센 대표는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환자들의 성향을 분석하면 불필요한 진료를 줄일 수 있고 약에 대한 반응·성향 등을 분석할 수 있다"며 "환자 개개인의 수요를 만족시켜 환자와 병원 모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개인의료 정보·건강 정보 등을 재식별화해 가치있는 의료정보데이터로 활용 가능하게 됐다"며 "당사가 준비하는 '의료정보포털 센닥터(CEN Doctor)' 태스크포스(TF)를 내달 구성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이르면 올해 안에 그 실체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프트센은 보유하고 있는 의료정보 빅데이터 비식별화 기술력으로 울산대학교 임상 빅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 국립암센터 빅데이터 센터 구축 등에 참여해왔다.
차별화된 솔루션과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년간 헬스인포메틱스와 빅데이터 사업 분야에서 약 150억원 규모의 수주액을 기록했으며, 올해 사업 수주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소프트센은 "이 추세를 지속시켜 헬스인포메틱스와 빅데이터 시장의 점유율을 2018년까지 30%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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