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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드 마왕(Unholy Heights) 15일 한글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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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경영하면서 용사를 무찌르는 타워디펜스 게임

[박준영기자]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용 전략 방어(시뮬레이션 디펜스) 게임 메종 드 마왕(Unholy Heights)의 한글판을 15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다운로드 전용으로 출시했다.

'메종 드 마왕'에서 이용자는 아파트를 관리하는 마왕이 되어 몬스터를 주민으로 받아들여 강화하고, 공격해오는 용사를 무찌르는 게임이다.

마왕은 아파트를 경영하며 입주한 몬스터에게 월세를 받는다. 월세를 올리면 몬스터의 불만이 쌓이거나 체납할 수도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몬스터는 수면, 기상, 목욕, 출근 등 일상생활을 하고 연애 또는 출산을 하기도 한다.

게시판에서 임무(퀘스트)를 받으면 용사가 아파트를 공격하는데, 이때 몬스터 주민들이 싸워주기 때문에 더욱 강한 주민이 살 수 있도록 멋진 아파트를 만들어야 한다. 용사를 물리치면 더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으며 일정 조건에 도달하면 아파트를 증축할 수 있다.

게임은 풀HD 그래픽을 지원하며 몬스터 도감과 사운드 모드를 즐길 수 있고 입주민의 입주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 태어난 어린 몬스터에게 직접 이름을 지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메종 드 마왕'의 가격은 6천800원이며 심의 등급은 15세 이용가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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