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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SKT-CJ헬로비전 합병 불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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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방송법 개정 절차 늦어져 생긴 문제…속히 개정해야"

[윤채나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공정위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을 불허한 데 대해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통신 대기업의 방송장악은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방송을 독립시켜야 한다는 방송 공영성 원리에 어긋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사실 이 문제는 통합 방송법을 개정하는 절차가 늦어지면서 생긴 것"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조속히 통합 방송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오늘 본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특위가 의결되면 국정조사 활동이 시작된다"며 "이번 국정조사로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피해 대책이 강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 문제는 단순히 박근혜 정부를 탓할 문제는 아니다. 민주당(더민주 전신)이 집권했던 시절부터 시작된 점이라는 것에서 반성해야 한다"며 "어느 정권에 더 책임이 있느냐 공방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따지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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