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인공지능을 탑재한 미니 레이싱카로 주목을 받았던 안키(Anki)가 이번에 주인얼굴을 알아보는 장난감 로봇 코즈모를 선보였다.
디즈니영화 월이(Wall-E)의 주인공을 닮은 코즈모는 주인이 좋아할만한 게임을 추천하거나 감정을 읽어 그에 맞는 대화를 한다.
머신러닝 기술을 토대로 주인의 얼굴과 이름, 버릇 등을 계속 학습하며 이를 토대로 적절한 반응을 보인다.
코즈모 게임을 주인과 함께 많이 할수록 레벨이 올라가고 게임수도 증가한다. 이때 코즈모는 주인이 좋아하는 게임이나 레벨을 기억하고 있다가 후에 이를 추천하기도 한다.
코즈모는 로봇 본체앞에 부착된 화면에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충전시에는 잠자는 표시와 코를 고는 듯한 숨소리를 낸다.
안키는 오는 10월부터 코즈모를 180달러에 판매하며 예약구매시 160달러에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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