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콘솔 버전, 프랑스 전차 업데이트

[박준영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 오브 탱크'의 콘솔 버전(PS4, Xbox360, Xbox One)에 프랑스 전차 연구계통도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1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 PS4'에는 총 44종의 프랑스 전차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과 '월드 오브 탱크 Xbox One'에는 ▲FCM 36 ▲Renault R35 ▲Somua S35 ▲SARL 42 ▲Renault G1 ▲AMX 30 1er Prototype ▲AMX 30 B 등으로 구성된 연구계통도가 하나 더 추가된다.

또한 날씨 효과를 추가한 전장인 '스텝-모래 폭풍(Steppes Sandstorm)'과 '엘렌베르크-눈보라(Erlenberg Blizzard)'가 추가됐다.

개활지 지형인 '스텝-모래 폭풍'은 모래 폭풍이 휘몰아쳐 시계가 열악한 것이 특징이다. '엘렌베르크-눈보라'는 폐허가 된 마을을 배경으로 한 전장이다. 기존의 '엘렌베르크'에서 전장을 양분하고 타 팀의 접근을 차단해 주던 큰 강이 추운 날씨로 인해 얼어붙어 새로운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오는 15일부터 7단계 프랑스 프리미엄 중형전차 AMX CDC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임무도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