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가정용 태블릿 '탭3 8'과 업무용 태블릿 '탭3 10 비즈니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가정용 태블릿 '탭3 8'에는 HD급 해상도의 8인치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무게가 329g에 불과해 휴대하는 데 적합하다.
이 제품은 여러 명의 사용자가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할 수 있게 해 주는 다중 사용자 모드 기능을 지원해 가족 구성원이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전용 모드'를 지원해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는 안전 웹 브라우징 기능을 실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특정 시간 및 요일에만 웹사이트에 접근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천290mAh. 완충 후 최대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된다.
'탭3 10 비즈니스'는 10.1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업무용 태블릿이다.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7천mAh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완충 시 최대 12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안드로이드 포 워크(Android For Work)' 기능이 탑재돼 보안 및 암호화 옵션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IP52등급의 방진과 생활방수를 지원해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두 제품 모두 옥션과 지마켓을 통해 온라인으로 출시된다. '탭3 8'은 14만9천원, '탭3 10 비즈니스'는 26만9천원에 판매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이번 '탭3' 시리즈는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 옵션, 가격대로 구성됐다"며 "탭3 시리즈는 다양한 활용성 및 휴대성은 물론 견고한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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