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몰서 옴니채널 서비스 이용 고객 급증

[장유미기자] 롯데마트몰이 선보이고 있는 옴니채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으로 롯데마트몰에서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09.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몰의 '스마트픽 서비스'란 온라인 또는 모바일 앱(App)에서 상품 주문 후 픽업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지정한 매장 및 주유소, 휴게소에서 준비된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옴니채널(Ommi-Channel) 서비스다.

롯데마트몰은 지난 2011년 12월 매장 픽업 서비스를 시작으로 드라이브 앤 픽, 렌터카 스마트 픽 등 총 6가지 옴니채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롯데마트몰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스마트픽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 3번 이용 시 수박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스탬프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해 5만원 이상, 3회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회 이용 시마다 롯데마트몰 이벤트 페이지에 스템프 1장이 찍혀 총 3장을 모은 고객들에게는 '수박(8kg 미만)' 한 통이 제공된다.

롯데마트 이관이 모바일본부장은 "롯데마트몰의 옴니채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옴니채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