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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 나모에디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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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께 완료…제품간 시너지 기대

[김국배기자] 지란지교가 에디터 솔루션 기업인 나모에디터를 인수한다. 합병이 완료되는 시점은 6월 중순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란지교(대표 오치영)는 '나모웹에디터' 제품으로 알려진 나모인터랙티브에서 분사한 나모에디터를 인수한다고 2일 발표했다.

나모에디터는 비액티브X 방식 HTML 에디터 '크로스에디터'와 HTML 위지웍 에디터 '액티브스퀘어'를 보유한 회사로 이수근 전 나모인터랙티브 부사장이 대표를 맡는다. 나모에디터의 기존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로 지란지교는 계열사 제품인 메일 보안, 온라인 스토리지, 메신저 등과 나모에디터의 문서뷰어 및 에디팀 제품 간 기술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나모에디터는 지란지교 계열사들이 국내와 일본에 확보한 4만여 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진행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란지교는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에스앤씨, 지란지교컴즈에 이어 새로운 계열사를 추가하게 됐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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