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 '라인'이 일본 증시에 상장할 것이라는 소식에 네이버 주가가 급락세다.
1일 오전 9시24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5.42%(3만9천원) 떨어진 68만2천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인은 다음달 약 6000억엔(6조4300억원) 규모로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노무라증권과 모건스탠리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는 라인이 도쿄증시 상장과 동시에 미국증시 상장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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