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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본격 시동 "액션 명가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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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블레이드2' 퍼블리셔 3~4개월 내로 확정

[문영수기자] '블레이드'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사 액션스퀘어가 '액션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역할수행게임(RPG)은 물론 액션을 가미한 장르 다각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2'의 퍼블리셔도 3~4개월 내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밝히기도 했다.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는 24일 청담 CGV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국 블레이드' '블레이드2' 등의 신작을 연내 출시하고 ▲블레이드 지식재산권(IP)의 브랜드화 ▲SF·스포츠 등 장르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012년 설립된 액션스퀘어는 2014년 출시한 '블레이드'를 흥행시키며 주목받은 게임사다. 간판 게임인 블레이드는 언리얼 엔진3로 연출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으로 출시 1년 만에 매출 1천400억원, 다운로드 700만건을 돌파한 화제작. 이 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하기도 했다.

액션스퀘어는 올해 고품질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의 고전 삼국지에 블레이드의 재미를 접목시킨 '삼국 블레이드'와 블레이드의 정식 후속작 '블레이드2'가 바로 그 주인공. 두 게임 모두 언리얼 엔진4로 연출한 고품질 그래픽과 액션성이 강점이다.

삼국블레이드는 무쌍 전투, 공중 콤보를 즐길 수 있는 액션 RPG다. 전투는 물론 자신만의 영토를 다스리는 '내정 모드'도 구현됐다. 이 게임은 오는 7월 퍼블리셔 네시삼십삼분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블레이드2는 전작의 세계관에서 10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RPG로 전작보다 진일보한 그래픽과 액션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 하반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뒤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퍼블리셔는 아직 미정이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블레이드2에 대한 관심을 많이 받고 있으며 러브콜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3~4개월 내로 최종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히트작 블레이드의 지식재산권 확대도 나선다. 회사 측은 삼국블레이드, 블레이드2의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버전의 블레이드를 선보이기로 했다.

장르 다각화에도 힘쓴다. 현재 액션스퀘어는 2017년 출시를 목표로 밀리터리 슈팅 게임인 '프로젝트G'를 개발 중이다. 이날 처음으로 베일을 벗은 프로젝트G는 삼인칭슈팅(TPS)과 역할수행게임(RPG)의 재미를 결합한 신작.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액션 요소가 특징이다.

프로젝트G 외에도 전략·레이싱·스포츠 등 액션을 가미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액션스퀘어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액션과 고품질 그래픽, 높은 완성도로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기업"이라며 "블레이드 IP 브랜드화를 통해 RPG 장르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확대해 매년 1~2개 이상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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