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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휴대전화 자판기로 '아이폰SE'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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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B 모델 56만9천800원, 64GB는 69만9천600원

[이원갑기자] 다이소 내 휴대전화 자판기 업체인 폰플러스컴퍼니가 23일부터 아이폰SE를 판매한다.

자판기에서 판매되는 아이폰SE는 해외 구매 대행을 거친 홍콩판으로 가격은 통신사와 동일하게 16기가바이트(GB) 모델이 56만9천800원이고 64GB 모델은 69만9천600원이다.

아이폰SE는 12개월 선택 약정 할인(기본 요금 20% 할인제도)으로 판매되며 신규 가입이나 번호이동 또는 기기변경 모두 가능하다. 기기는 홍콩판이며 국내에서도 리퍼비시(반품교체) 및 고객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홍콩판은 무음 카메라 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응준 폰플러스컴퍼니 대표는 "향후에도 해외 구매 대행 방식을 통해 아이폰 등 보다 다양한 모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며 "소비자가 신뢰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이 보급형 제품으로 출시한 아이폰SE는 4인치 화면을 선호하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기억 용량별 규격은 16GB 및 64GB,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실버·로즈골드가 있다.

이원갑기자 kaliu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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