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최강 팀을 가리는 '오버워치 쇼매치(SHOWMATCH)'를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오버워치 페스티벌'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온·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해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4개 팀을 선발했다.
'오버워치 쇼매치'는 벡스코 현장에서 4강부터 결승까지 5전 3선승제로 진행하며 전 경기 생방송된다.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윤열,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선호산, BJ 대정령, BJ 박현서가 각 팀의 팀장을 맡아 매 경기 1세트에 직접 참여한다.
21일에 4강 경기가 열리며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4강 1경기와 2경기 사이에는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프레쇼와 걸그룹 우주소녀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오버워치' 개발자 스캇 머서와 블리자드 직원으로 이루어진 블리자드 팀과 스파이럴 캣츠 4명과 쇼매치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의 팀장으로 구성된 오버워치 팀이 이벤트 매치를 펼친다.
부산을 활동 근거지로 둔 한국의 오버워치 요원 디바(D.Va, 본명: 송하나)를 기념해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오버워치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 관람객은 매표소(등록데스크)에서 바로 입장 팔찌를 받아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들은 선착순으로 입장 팔찌를 받아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다.
이 밖에 블리자드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에서 21일 하루 동안 선착순 3천명에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소장판을 판매하고, 행사 기간에 오리진 에디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소장판 현장 구매 권한은 행사 사전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부여되며, 행사장 입구에서 별도의 대기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패키지는 6만9천원, 소장판은 14만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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