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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 이터널' 4월 자체 테스트…3Q 외부 CBT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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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윤재수 CFO "마케팅 보다 효율적 테스트 우선"

[문영수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지난 4월 신작 온라인 게임 '리니지 이터널'의 자체 테스트를 진행했다. 상반기 예정됐던 외부 대상 비공개테스트(CBT)는 취소됐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일 진행된 2016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최근 비공개테스트는 단순 테스트가 아닌 마케팅 효과까지 감안하는 것이 추세로, 이 때문에 개발을 늦추기보다 효율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낫다고 봤다"며 "이에 내부에서 대규모 인원을 동원해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상반기 예상했던 CBT는 취소됐지만 3분기말 정도 다시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때는 외부 인원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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