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KT그룹 스마트로와 손 잡고 중소상인의 농산물 유통 경쟁력 높이고자 운영 중인 포스몰(POS-Mall) 활성화에 나섰다.
포스몰에서 판매 중인 필수 식재료를 스마트로 회원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스마트로가 운영하는 자영업자 마케팅 플랫폼 'SALT' 내에 회원 전용관을 마련한 것.
이곳에서는 쌀, 감자, 고추, 양파 등 신선 식품 외 고춧가루와 같은 조미료, 김치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식재료들을 선보이고 있다. 22일 현재는 '쌀 특가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특별 기획전을 통해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포스몰은 aT가 중소상인의 농산물 기업 간 거래(B2B)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식재료 전문몰로 매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포스(POS)와 스마트폰으로 거래할 수 있어 중소상인의 사이버 거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주문·배송 절차가 간단해 중장년층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사이버거래소 김장래 소장은 "이번 포스몰의 SALT 전용관 개설을 통해 식자재 구매에 대한 비용절감과 매장 운영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제공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중소상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 사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4월 20일 서비스 정식오픈을 기념해 5월 25일까지 한 달간 첫 구매자를 대상으로 5천원 지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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