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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저가칩 차세대 플랫폼 '아폴로레이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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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공급 시작, CPU와 그래픽 성능 향상

[안희권기자] 인텔이 노트북용 차세대 저가칩 플랫폼을 공개해 올 하반기부터 이 칩을 장착한 제품들이 출시될 전망이다.

엔가젯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인텔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인텔개발자포럼(IDF) 행사에서 저가 아톰칩용 차세대 플랫폼 '아폴로레이크'를 공개했다.

아폴로레이크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채용해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향상시키고 9세대 그래픽 엔진과 하드웨어 가속코덱을 탑재해 그래픽 처리능력도 크게 개선했다.

인텔은 낮은 전력소모로 하반기부터 올인원 PC나 초소형 PC, 하이브리드 기기, 노트북, 태블릿용 제품에 이 플랫폼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폴로레이크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에 채택된 9세대 아키텍처 기반 최신 그래픽 코어를 내장하고 있다. 인텔은 새로운 아키텍처 채용으로 아폴로레이크 시스템온칩(SoC)이 더욱 빠른 처리속도를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2013년 저가 노트북과 데스크톱을 겨냥한 베이트레일 플랫폼을 출시하고 저가 PC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베이트레일은 22나노미터 제조공정 기술을 채용해 기존 제품보다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켰다. 그 후 2015년 인텔은 14나노미터 공정기술을 기반으로 한 브라스웰과 체리트레일을 내놨다.

브라스웰과 체리트레일은 8세대 그래픽 엔진을 채택해 이전 플랫폼보다 그래픽 성능이 개선됐으나 CPU 성능은 이전과 차이가 없었다. 반면 아폴로레이크는 그래픽과 CPU 성능이 베이트레일보다 모두 향상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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