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최근 일본과 에콰도르 등 '불의 고리'에서 잇따라 강진이 일어나면서 지진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18일 오후 소방설비 제조업체 파라텍은 전 거래일보다 14.58%(880원) 급등한 6천780원을 기록중이다.
내진교량받침대 생산업체인 삼영엠텍은 10.40% 오르고 있고, 금속가공업체 포메탈은 5.08%, 해저케이블 업체 KT서브마린은 1.61% 상승세다.
지난 14일과 16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진도 6.5와 7.3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16일에는 남미 에콰도르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명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연속 지진이 발생하면서 이보다 더 큰 대형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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