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심천에서 폐막한 중국 최대 전자정보박람회 'CITE'에서 자사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기술혁신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
OLED는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EL(Organic Electro Luminescence) 물질을 활용, 백라이트유닛(BLU)을 광원으로 사용하는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검은색 계통의 색상표현력이 우수한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디스플레이는 고명암대비 실현기술인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를 적용, 최대 800니트(nit)의 휘도 구현을 통한 고화질 재생력을 인정받았다.
CITE는 중국 공신부와 심천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중국 최대의 정보전자박람회다. 이번 CITE에는 총 1천625여 개 업체가 참여, 12만 명의 방문객이 CITE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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