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 재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아이티센이 주사업자를 담당하는 이번 사업의 대상기관은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이며, 사업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올해 연말까지다.
이번 사업은 16개 광역 자치단체가 공무원 채용을 위해 운영하는 시스템 개발 사업으로, 공무원 시험 및 자격, 면허시험의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원서접수 업무의 전 과정 대행 및 각종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접수 마감일 등 집중 시기 서비스 지연에 따른 접수기간 연장 및 이용자 불편사항 발생으로 인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고, 응시자 및 자치단체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서비스 품질 개선이 필요해 이번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성능이 저하된 노후장비의 교체와 응용 프로그램 재개발을 통한 서비스 장애발생 요인 최소화와 신속한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공공 IT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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