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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 래미안 블레스티지 평당 '3천7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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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특성화' 어린이집 등 최고급 주거단지 표방…호텔 협력 제휴도 추진

[김두탁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개포지구 재건축사업의 첫 분양단지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평균 분양 가격을 평당 '3천760만원'으로 책정하고 오는 25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개포지구 최고급 주거단지를 목표로 조성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것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23개동, 총 1957세대(전용면적 49~182㎡)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396세대(49~126㎡)로, ▲49㎡ 33세대 ▲59㎡ 69세대 ▲84㎡ 105세대 ▲99㎡ 103세대 ▲113㎡ 39세대 ▲126㎡ 47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대모산, 개포공원 등이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담아 특화된 조경시설을 선보인다. 단지 곳곳에 포레스트 가든, 맘스 가든, 힐링 가든 등 6개의 테마정원이 지어지고, 단지에서 개포근린공원으로의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최고급 주거단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등 8천㎡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은 일부 고가의 주상복합시설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식음 서비스와 연회 서비스 등의 제공과 시설 관리를 위해 호텔과의 협력 제휴를 추진 중이다.

또 단지 내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의 경우 '영어 특성화' 어린이집을 유치할 계획으로 아이를 둔 부모들의 교육환경까지 세심하게 배려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일반분양 전 세대에는 시스템 에어컨(일부 침실 제외) 및 삼성전자의 ‘셰프컬렉션’ 및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이 무상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발코니 확장 또한 무상으로 제공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강남지역의 평균 시세가 평당 4천만원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평균 분양가는 상당히 매력적이다"며, "녹지 편의, 교육 및 교통 환경 등을 고려하면 향후 가치 상승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래미안 블레스티지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됐으며, 오는 29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30일, 2순위는 31일에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6일이며, 계약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월 13일인 총선 당일을 제외하고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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