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일자리 300만개, GDP 성장 20% 기여, 벤처 해외 진출 비중을 30%에서 70%로."
정 준 벤처기업협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한식당에서 2016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야말로 협회 산하 혁신 기업 5개 신제품을 소개함과 더불어 국내 벤처 생태계가 한단계 진일보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벤처 경쟁력 확보 통해 기업가치 제고
협회는 올해 유망 벤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선도 벤처기업과 연계해 기술과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스타 벤처기업을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먼저 ICT 벤처와 투자사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장단계에 있는 ICT 중소 벤처기업의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들을 해소하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협회측은 ▲중소기업 실태조사 ▲벤처 투자 유치설명회 ▲벤처-VC 합동 세미나 ▲벤처 비즈니스 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벤처기업들의 경영 애로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정 준 협회장은 "구체적인 목표를 마련하긴 했지만 구호를 만들고 형식적인 목표만 세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라며 "올해는 목표롤 꼭 달성하는 원년이 되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부터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달성해 나가는 시점이 되어야 한다고 정 회장은 강조했다.
올해는 벤처기업 채용지원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벤처기업 공동채용, 청년 취업 인턴제, 청년취업 아카데미등 총 6개 사업으로 총 3천175명을 벤처기업들이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

◆글로벌 경쟁력 제고
벤처기업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가 해외 진출 판로 확보인만큼 협회는 벤처들의 글로벌 진출 인프라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INKE 등 해외진출 지원기관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와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벤처 e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회측은 이에 대해 전문 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해 수요자 및 공급자간의 해외진출 중개를 지원하고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지역별 특성에 따라 벤처위크를 운영하고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의 해외 거점도시 마케팅을 지원한다.
수출 초기기업의 해외영업망 발굴과 확대를 위해 수출선도기업과 매칭시켜 수출 초기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정 준 협회장은 "지난 주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알파고 이벤트를 보며 이 이벤트가 민간 생태계에서 자생적으로 이뤄진 결과라는 것이 부러웠다"며 "우리나라는 아직 이같은 규모의 이벤트가 민간 생태계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만큼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야 할 일이 많다"고 전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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