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서울 종로구 총선 후보자로 확정됐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 오 전 시장이 박진 전 의원을 경선에서 꺾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 홍일표(인천 남구갑), 김기선(강원 원주갑), 김한표(경남 거제) 의원 등 3명의 현역의원이 경선에서 승리,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한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윤상현 의원의 공천 여부를 이날 중으로 발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가능성은 반반"이라며 "가급적 (오늘)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대구 공천에 대해서도 "거의 다 (오늘) 날 것"이라며 "안되는 부분은 당 지도부하고 논의해서 결론 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3차 경선 결과 1위 후보자 및 결선 투표자 명단이다.
◆서울(4곳)종로구=오세훈
광진구갑=정송학
중랑구갑=김진수 김철기*결선
도봉갑=이재범
◆인천(1곳)남구갑=홍일표
◆대전(1곳)서구을=이재선
◆울산(1곳)울주군=김두겸
◆경기(2곳)부천소사=차명진안산 상록갑=박선희 이화수*결선
◆강원(1곳)원주갑=김기선
◆경남(1곳)거제=김한표
◆제주(1곳)서귀포=강지용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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