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광진구, 스마트 파킹 사업 협력

[김국배기자] 파킹클라우드(대표 신상용)는 광진구청과 '스마트 파킹'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파킹클라우드는 광진구 주민에게 광진구청 부설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 주차장은 운전자 전용 앱 '아이파킹'을 통해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킹패스' 서비스로 차량·결제 정보를 미리 등록해 출차 시 주차비 정산을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카카오페이 주차비 간편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구청 내 부설주차장에 스마트 파킹 솔루션이 설치돼 운영중이다.

향후 사업 확대 시 주차 민원 문제 해소와 주차장 관리운영비용 절감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무인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유시티(U-City) 인프라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라며 "광진구를 시작으로 각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파킹 사업을 진행하고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