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가 브랜드 상품을 강화하고 심플한 쇼핑을 위한 서비스를 표방하며 사이트를 전면 개편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우선 주타깃 고객층인 2539세대가 선호하는 백화점·브랜드 등 프리미엄 상품과 해외직구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8개 백화점·홈쇼핑몰 등을 필두로 대형 유통업체, 패션브랜드 본사 상품군을 늘려갈 예정이다.
G9는 800여 종의 브랜드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해외직구 코너를 통해서는 기존 인기 직구상품과 함께 미국·유럽 패션브랜드, 일본 장난감, 마니아 취미상품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G9는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참여하는 '백화점·몰 10% 캐시백 행사'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캐시백 10% 상품인 '에드윈 신상 야구점퍼'를 구입할 경우 박보검 한정수량 브로마이드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 해외직구 상품 캐시백 10% 행사도 같은 기간 동안 진행한다.
G9는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모바일 쿠폰 프로모션도 확대해 오는 3월 19일까지 '던킨도너츠 G9콤보'를 1천 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오전 9시에 오픈되며 선착순으로 한정수량 구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G9는 배송, 가격표기, 캐시백 혜택 등도 개편했다. 먼저 전 상품 무료배송을 적용하고 추가 옵션금을 없애 상품 구매 시 처음 본 가격 그대로 구입 가능하도록 했다. 도서지역의 경우 별도로 붙던 배송료는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쇼핑 시 사이트에서 쓸 수 있는 e머니인 'G9캐시'로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의 경우에는 최대 금액 제한이나 신청 횟수 제한 등을 없애 제약 없는 혜택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외직구 상품도 배송비 없이 관부가세가 모두 포함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G9는 새로운 모델인 박보검과 김고은을 앞세워 차별화된 서비스를 TV광고를 통해 소개한다.
김정남 G9 대표는 "이번 G9 개편을 통해 주 고객층인 2539 세대가 원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군을 빠르고 쉽게 쇼핑하려는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온라인 유통에서 보다 향상된 고객경험(UX)을 구현해 차별화된 차세대 상거래 플랫폼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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