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18일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와 전북 순창 복흥면 복흥산방에서 만난 이후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했다.
안 공동대표가 정동영 전 장관을 만나기 위해 순창 복흥산방을 찾아 약 1시간 30분 가량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해 논의한 이후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우리 사회의 불평등 해소와 개성공단 부활, 한반도 평화, 2017년 여야 정권교체를 위해 조건 없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들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세력의 결집을 통해 우리 사회의 사회경제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 정치를 구현하기로 했고, 양당 기득권 담합 체제를 깨지 못하면 한반도 평화도, 경제민주화도, 복지 국가도 어렵다는 뜻을 같이 했다.
정동영 전 장관은 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 승리와 호남 진보 정치를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했는데, 오는 4.13 총선에서 전주 덕진에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다음은 안철수 공동대표와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합의문 전문이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과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는 2월 18일 오후 순창 복흥면에서 만나 최근 정치 현안 전반에 대한 진지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1.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 당 상임대표는 우리 사회가 불평등 해소와 개성공단의 부활 및 한반도 평화 2017 여야 정권교체를 위해 조건 없이 협력한다
2. 두 사람 만남을 계기로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세력의 결집울 통해 우리 사회의 사회경제 약자들 눈물 닦아주는 민생정치 구현한다
3. 두 사람은 양당 기득권 담합 체제를 깨지 못하면 한반도 평화도 경제민주화도 복지국가도 어렵다는 뜻 같이 했다
4. 정동영 장관은 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 승리와 호남 진보 정치를 위해 백의 종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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