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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 연 1.50%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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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연 1.75%에서 0.25%p 낮춰

[이혜경기자]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오는 15일 발행분부터 기존 연 1.75%에서 연 1.50%로 0.25%p 인하하다고 12일 발표했다.

제1종 국민주택채권은 부동산 등기, 건축 허가 등을 신청하는 자가 의무 매입하는 채권(첨가소화채권)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이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유통금리 하락추세 등을 감안한 것으로, 국민주택기금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성해 주택 전세·분양 자금의 저금리 대출 등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주거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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