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퀄컴은 11일(현지시간) 웨어러블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을 공개했다.
이는 기존 웨어러블용 프로세서로 활용되던 모바일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400 ' 대비 전력효율은 25% 이상 향상되고, 두께는 30% 얇아진 것이 특징.
4개의 'ARM 코어텍스(Cortex) A7' 중앙처리장치(CPU)로 구성된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그래픽처리장치(GPU)는 ' 아드레노 304'를 탑재했다.
더불어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X5 LTE' 모뎀을 비롯해 블루투스 4.1, 와이파이(802.11n) 등을 지원하며, 근거리무선통신(NFC)와 위치 기반 기술인 '이잿(IZat)'도 적용됐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웨어 2100 프로세서는 전력효율을 높여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양산 시점은 올해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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