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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국내증시, 이틀째 하락…외국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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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2003년 이후 최저 기록

[김다운기자] 국내 증시가 전날에 이어 이틀째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 넘게 급락중이다.

1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2%(17.05포인트) 하락한 1884.38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최근 불거지고 있는 글로벌 은행주 급락과 경기둔화 우려 등의 악재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와 S&P500지수 모두 1% 이상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급락세를 지속하며, 전날보다 4.5% 하락한 배럴당 26.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03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6억원, 개인이 4억원 매도우위다. 기관은 12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 중에는 의약품(-3.75%), 유통업(-2.05%), 증권(-1.95%)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삼성전자우는 오르고 있고,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는 약세다.

이천 골프장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BGF리테일이 시너지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13.62%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도 2.27%(14.71포인트) 급락한 633.05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16억원 순매수중이지만, 외국인이 8억원, 기타법인이 1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오주들이 전날에 이어 약세다. 셀트리온이 4.86%, 메디톡스가 6.32%, 메디포스트가 3.95%, 휴온스가 5.61% 급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5%(0.65원) 오른 1203.05원에 거래중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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