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게임 '브레이블리 세컨드' 한글판을 3월10일 정식 발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한정판 '브레이블리 세컨드 스페셜 에디션'도 같은 날 발매한다.
'브레이블리 세컨드'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 100만 개 이상을 기록한 스퀘어에닉스의 판타지 RPG '브레이블리 디폴트'의 후속작이다.
'브레이블리 세컨드'는 바둑이나 장기처럼 아군과 적이 번갈아 행동하는 턴(Turn) 방식의 정통 RPG다.
이 게임은 '턴' 방식의 전투를 전략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러 행동하지 않고 자신의 턴을 모았다가 중요한 순간에 연속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전투 중 아무 때나 시간을 멈춘 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로 무방비 상태인 적을 마음껏 공격할 수 있다.
한국닌텐도는 한정판 '브레이블리 세컨드 스페셜 에디션'도 수량 한정으로 발매한다. '브레이블리 세컨드 에디션'에는 '브레이블리 세컨드' 소프트웨어와 함께 게임 내 등장인물 '아니에스'의 귀여운 피규어와 게임 내 배경음악(BGM) 중 엄선된 곡을 수록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CD가 동봉된다.
한편, 오늘(20일)부터 '브레이블리 세컨드'의 체험판 '브레이블리 세컨드 무료로 즐기는 삼총사편'을 닌텐도 e숍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체험판에서는 '브레이블리 세컨드' 본편에서 만날 수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체험판을 즐긴 세이브 데이터가 있을 경우 본편에서 아이템을 얻는 '플레이 보너스'도 제공한다.
한국닌텐도는 '브레이블리 세컨드'는 희망소비자가격 49,000원, '브레이블리 세컨드 스페셜 에디션'은 7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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