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컴시큐어(대표 이상헌)가 미국 보안업체 디지털가디언(Digital Guardian Inc.)과 파트너를 맺고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앞으로 암호·인증 솔루션 등 자체 개발 제품군뿐 아니라 디지털가디언의 보안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디지털가디언은 데이터유출방지(DLP) 제품으로 GE, 연방준비은행 등 54개국에 30만 고객사를 보유한 회사다.
디지털가디언은 최종사용자(End-point)의 내외부 행위에 대한 탐지·제어·차단·포렌식감사(추적) 기능을 단일 에이전트로 제공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 '스테가노그래피' 탐지 및 차단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테가노그래피란 전달하려는 기밀 정보를 이미지 파일이나 MP3 파일 등에 암호화해 숨기는 심층 암호 기술을 말한다.
이상헌 한컴시큐어 대표는 "16년간 축적해 온 보안 기술 기반 자체 개발 제품 라인업과 함께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보안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은 디지털가디언 단일 에이전트를 통해 통합 유지보수 및 효율적인 보안체계를 갖추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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